플로리다가 허리케인 헬렌과 밀턴의 직격탄을 맞아 큰 피해를 입었지만, 관광업계는 빠른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플로리다 관광청은 피해 지역 복구와 더불어,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플로리다 여행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플로리다 관광청, ‘햇살 가득한 플로리다’ 캠페인으로 관광객 유치
플로리다 관광청은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햇살 가득한 플로리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2주 동안 진행되며, 허리케인 직후 촬영된 플로리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많은 지역이 여전히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린다. 또한,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자들과 협력하고, 유료 검색 및 홍보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다. 플로리다 관광청은 앞으로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대규모 위기 회복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공항들, 빠른 복구로 운영 재개
탬파 국제공항은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공항은 약 5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이번 주 내내 정상적인 상업 항공 운항이 예정되어 있다. 밀턴이 상륙하기 전인 10월 8일 아침 모든 항공편이 중단되었지만, 철저한 계획과 준비 덕분에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 오랜도 국제공항 역시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마치고 지난 금요일부터 정상 운항을 재개했다. 멜버른 오랜도 공항 또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일시 운영이 중단되었지만, 10월 11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 공항 측은 터미널에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빠르게 운영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키스, 허리케인 피해 없이 관광객 맞이
플로리다 키스는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열대성 폭풍 강풍이 불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125마일 길이의 섬 체인 전체에 걸쳐 관광 시설은 온전하게 유지되었으며, 플로리다 키스 해상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42개의 다리는 정상적으로 개통되었다. 키 웨스트와 플로리다 키스 마라톤 국제공항은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키 웨스트 항구도 지난 목요일 아침 상업 해상 운송을 재개했다.
마무리
플로리다 관광업계는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통해 다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플로리다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매력은 여전히 건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FAQ
플로리다 키스는 허리케인으로부터 안전한가요?
플로리다 키스는 허리케인 밀턴으로부터 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관광 시설은 온전하게 유지되었으며, 모든 다리와 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허리케인으로 인해 여행이 취소될까봐 걱정됩니다.
플로리다 관광청은 허리케인 피해 지역 복구와 함께,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광청 웹사이트 또는 여행사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답글 남기기